
두잉키트는 자기답게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실행 도구예요.
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, 두잉키트가 여러분의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. 템플릿, 체크리스트, 소책자 등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담았습니다. 배운 것을 즉시 실행하고 일과 삶에 적용해보세요.
- 본 저작물은 『불안 다루기 연습』 중 일부를 두잉키트 형태에 맞게 정리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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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지금 무엇에 주의를 두고 있나요?
우리는 주의를 두어야 경험할 수 있어요.
마음의 접시는 내 주의 공간입니다.
마음의 접시 바깥쪽에도 많은 음식이 있지만, 접시 위에 오른 것만 먹을 수 있어요.
꽤 높은 평행봉 위에서 한 발로 선다고 상상해봅시다.
그 순간에는 딛고 있는 발바닥에 온 주의가 가 있을 거예요.
이렇게 마음의 접시에도 발과 몸 전체의 감각으로 꽉 채워져 있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.
아침에 배우자와 별것 아닌 일로 말다툼하고 아침 회의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봅시다. 동료의 보고를 듣는 데 주의가 일부만 가 있고, 절반 정도는 아까의 말다툼에 대한 생각과 억울한 감정이 채워져 있을 수 있습니다.
자, 일단 내 마음을 일시 정지해볼까요?
어떤 생각, 어떤 감각, 어떤 감정이 내 마음을 어떤 비중으로 채우고 있는지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.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의 접시가 어떻게 채워져 있는지 살펴보고 그림으로 그려봅시다. 이때 생각, 감각, 감정을 꼭 하나씩 구분해서 찾을 필요는 없어요.
때로는 어떤 생각이, 때로는 어떤 감각이, 때로는 어떤 감정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내가 원하는 걸 너무 쉽게 얻는 상대와 나를 비교하게 되는 순간을 한번 표현해볼까요?
